핫한차박 바르게 즐기는 법
안녕하십니까 단풍이 물들고 어느덧 바깥 풍경만 봐도 가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날씨와 거리 풍경이 좋아졌는데요. 이럴 때 많은 분들이 캠핑을 떠나시고는 합니다.
요즘 떠오르는 캠핑 방법으로 차박을 하십니까? ‘언택트캠핑’이라고도 하죠.
특히 자가용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차박(차+숙박)’은 종종 TV프로그램에서 소개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지난 2월 말 개정 자동차 관리법이 시행되면서,
어떤 종류의 차량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게 됐답니다.
차박을 즐기는 사람들은 인기의 비결로 ‘간편함’을 꼽습니다.
캠핑장을 예약하지 않아도 되고 기동성이좋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차박 전 주의해야 할 점이 반드시 있는데요.
오늘은 올바른 차박캠핑을 위한 주의사항 몇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불법장소 주차금지
크게 공간 제약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국립공원,도립,시립,군립공원,
군유림 임도,사유지,해안 방파제 같은 곳은 차박을 할 수 없으며
주차장이 넓은 휴게소에서도 잠을 잘 수 있지만 화기를 이용해
취사를 하는 것은 불법이니 유의 해야 합니다.
2.질식위험 주의
무시동 히터는 소량의 유류를 사용하는 난방장치로
차 안의 온도를 높일 때 종종 사용됩니다. 밀폐된 곳에서 난방장치를 켜고
잠을 잘 경우 차 안에 일산화 탄소 농도가 높아져 질식 위험이 있어
반드시 창문을 조금이라도 열어두어야 합니다.
3.안전하게 주차
전망을 고려해 해수욕장이나 계곡 근처, 산이나 언덕 바로 아래 등에
차를 세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침수와 산사태의 위험이 있어
인접해 주차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반드시 아무리 평평한 곳이라 해도
사이드브레이크를 해야 합니다.
4.화재사고 주의
음식 조리기구나 화기성 랜턴을 사용할 때 자칫 잘못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심하면 산불이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소화기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5.추위에 대비하기
창문을 닫아두어도 밤부터 새벽까지는 한기가 들어와 추위에 떨 수 있습니다.
담요나 침낭 뿐 아니라 에어메트, 전기를 생산하는 파워뱅크나 무시동 히터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6.에티켓 탑재
차박하면서 생긴 쓰레기를 모두 가져오는 건 기본입니다.
아니면 차박 캠퍼들은 반드시 지역 쓰레기봉투를 구매해 제대로
쓰레기 처리를 해야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습니다.
바다나 숲 근처에서도 요즘 차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간편히 이동을 할 수 있는 차로 감성적인 캠핑도 즐길 수 있다는
강점으로 저도 더 추워지기 전에 차박을 할 생각인데요.
여러분들도 많이 추워지기 전에 감성적인 차박여행 다녀와보시는것은 어떠실까요?
알려드린 주의사항 정보로 안전한 차박캠핑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